정국→베몬→스키즈까지, K팝에 푹빠진 찰리 푸스 [가요공감]

김종은 기자 2024. 4.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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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가수 찰리 푸스의 K팝 사랑이 뜨겁다.

특히나 가요계 팬들은 대세 K팝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와 대세 팝스타 찰리 푸스의 만남에 주목하고 있다.

찰리 푸스는 이런 직접적인 협업 뿐 아니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샤라웃(공개적으로 누군가를 언급하는 행위)으로도 K팝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뽐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찰리 푸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다시 와야 하나?'라고 적으며 K팝을 넘어 한국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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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푸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유명 가수 찰리 푸스의 K팝 사랑이 뜨겁다. BTS 정국과 콜라보 곡을 낸 것을 시작으로, 베이비몬스터에 이어 이번엔 스트레이 키즈와 협업하게 된 것. 그간 K팝 아티스트를 향한 열렬한 관심을 보여온 그이기에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5월 10일 찰리 푸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를 발매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디지털싱글을 통해 분위기를 미리 예열한 뒤, 올 여름 컴백해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나 가요계 팬들은 대세 K팝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와 대세 팝스타 찰리 푸스의 만남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We Don't Talk Anymore' 'See You Again' 등과 같은 감성적인 곡들로 사랑받은 찰리 푸스가 과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스트레이 키즈와는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모든 주요 음원 차트에서 늘 흥행 불패 신화를 보여줬던 둘이기에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찰리 푸스가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 곡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MGA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합동 공연을 선보였던 것을 인연으로 2022년 BTS 정국과 'Left and Right'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2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빌보드가 선정한 '최고의 컬래버 곡'으로 꼽히기도 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무려 17주간 '핫100' 차트에 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최근엔 베이비몬스터에게 곡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앨범 'BABYMONS7ER'의 수록곡인 '라이크 댓(Like That)'을 작곡한 것인데, 베이비몬스터는 이와 관련 "아현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시 찰리 푸스의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를 불렀는데, 그 영상에 직접 코멘트를 남겨줬다. 그게 접점이 되어 함께 작업까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라이크 댓'은 현재 팬들 사이에서 타이틀곡 '쉬시(SHEESH)'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일부 팬들은 "'쉬시'와 함께 더블 타이틀이 됐어야 한다"는 댓글까지 남기고 있는 중이다.

찰리 푸스는 이런 직접적인 협업 뿐 아니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샤라웃(공개적으로 누군가를 언급하는 행위)으로도 K팝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뽐내고 있다. 2019년엔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핑크의 팬"이라고 적은 바 있으며, 모든 멤버들의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MV를 시청하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2022년엔 '뮤직뱅크'에 출연해 '어텐션(Attention)' 무대를 펼치고 있는 뉴진스의 모습을 공유했으며, 같은 해 멜론과의 인터뷰에선 "K팝을 전반적으로 다 좋아한다. 어떤 가수든 함께 작업하고 있다. 난 지금 K팝에 푹 빠져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싶고 한국에서 공연도 하고 싶다"라고 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K팝 아티스트로는 뉴진스와 세븐틴을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찰리 푸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다시 와야 하나?'라고 적으며 K팝을 넘어 한국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2023년 세 차례 한국을 찾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녹인 찰리 푸스가 4번째로 한국을 찾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연 그가 또 어떤 행보로 국내 팬들을 놀라게 할지, 또 어떤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찰리 푸스 인스타그램]

스트레이 키즈 | 정국 | 찰리 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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