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기 신도시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투자유치전략으로 인천, 시흥, 화성, 평택 등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광역적 생태계 연계와 비전 공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외자 유치, 전력수요 및 RE100 요구 대응에 따른 기반 시설 확충, 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최종보고서는 광명시의 우수한 입지, 교통, 산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핵심전략사업으로 미래차, 인공지능, 바이오 등 3가지를 제안했다. 광명시가 강점을 보유한 지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인접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다면 충분히 수도권 광역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유치전략으로 인천, 시흥, 화성, 평택 등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광역적 생태계 연계와 비전 공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외자 유치, 전력수요 및 RE100 요구 대응에 따른 기반 시설 확충, 문화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시는 앞으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LH, GH, 시흥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거쳐 경기도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광명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과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다양한 규제 완화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하여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2003년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진해, 광양만권, 경기, 대구·경북, 충북, 동해안권, 광주, 울산 등 9개 구역이 지정됐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검토된 바 없다"
- 李 '민생' 이유 영수회담 또 요구…尹, 이번엔 수락할까
- MZ공무원 이탈에 '생일휴가' 당근…"저임금·악성민원이 근본문제"
- '새 부품만 사용하는' 애플 '갑질 AS' 바뀐다…한국 도입 시점 '미정'
- [팝업스토어 오픈③] 체험 중시 MZ 겨냥…온·오프 잇는 일석이조 전략
- 고유가에 '하이브리드' 주목…"내수도 수출도 모두 인기"
- 3년 연속 적자 행보 전자랜드…김형영號 올해는 다를까 [TF초점]
- 비윤 목소리 커지는 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 수용하나
- 정규편성된 '한 번쯤 이혼할 결심'…아동학대 논란은 어떻게?[TF초점]
- 적격비용 재산정 앞둔 카드사…수수료율 올해는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