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소속사와도 계약 해지...사실상 은퇴?

유소연 2024. 4.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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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남편 배용준이 설립한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7일 스포츠서울은 키이스트와 박수진의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박수진의 근황은 전 매니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나 해당 매니저가 키이스트를 퇴사하면서 이제는 연락이 닿지 않아 소식이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것 같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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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박수진이 남편 배용준이 설립한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7일 스포츠서울은 키이스트와 박수진의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고 보도했다. 키이스트도 "현재 소속 배우가 아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슈가 멤버였던 박수진은 결혼 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상 연예 활동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오랜 시간 전에 키이스트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박수진의 근황은 전 매니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나 해당 매니저가 키이스트를 퇴사하면서 이제는 연락이 닿지 않아 소식이 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도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2' 특별출연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8년 그는 자신이 설립한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 바 있다.

누리꾼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것 같다고 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결혼했다. 당시 둘은 13살의 나이차이로 화두에 오르기도 했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022년 하와이로 이주한 상태다.

두 사람의 소셜네트워크 속 마지막 게시물도 꽤 오래 전에 올라온 것이다. 박수진은 2021년 12월, 배용준은 2017년 6월 이후 별다른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있다.

배용준은 드라마 '첫사랑', '겨울연가'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박수진 역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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