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배당성향 20% 이상으로 상향…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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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20% 이상'으로 상향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최근 3개년 간 오리온의 배당성향은 2021년 11.5%, 2022년 9.6%, 지난해 13.1%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2조9천124억원의 매출과 4천92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보다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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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오리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20% 이상'으로 상향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최근 3개년 간 오리온의 배당성향은 2021년 11.5%, 2022년 9.6%, 지난해 13.1%다.
오리온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확대하기 위해 배당 규모를 상향하고자 한다"면서 "당사의 배당 규모는 사업환경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 경영실적 및 현금 흐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재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2조9천124억원의 매출과 4천92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보다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9%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높아졌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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