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독도체험관', 학생참여 중심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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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새학기 시작과 함께 새롬고등학교 1층에 마련된 '독도체험관'을 학생 체험중심으로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새롭게 탄생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 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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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새학기 시작과 함께 새롬고등학교 1층에 마련된 '독도체험관'을 학생 체험중심으로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독도체험관은 교육부로부터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기존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상주하는 운영실무사가 독도의 자연, 역사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9시-오후5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은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체험존 등을 상시 운영한다.
'독도의 소개'에선 500대1로 축소한 독도 모형, 양방향 해저지형, 독도의 다양한 생물 등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또 '독도의 역사'에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독도영토주권을 입증하는 여러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영상체험존'에는 독도 바닷속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실감 영상관, 독도 가상현실(VR) 체험, 숨은 독도생물 찾기 키오스크 활동 등이 마련돼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다.
이와 함께 체험관은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생 수준별 심화 학습지와 교구를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독도체험관 누리집에서 단체 신청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새롭게 탄생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 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이가 간다'를 통해 독도체험관을 홍보하고 있으며,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험 중심의 '독도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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