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봄 가족여행은 공룡 만나러 해남가요!

해남공룡대축제 5월 4~6일 열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따스한 봄 햇살, 살랑살랑 봄바람에 어서 오라 손짓하듯 춤추는 꽃잎들 봄의 유혹 따라 떠나는 발걸음, 봄기운이 충만한 땅끝 '해남'으로 가보자.

특히 가정의 달 5월엔 아이들의 두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이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해남공룡대축제'가 5월 4~6일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해남의 여행 재미가 수직 상승한다.

축제와 함께 온가족 해남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 웃음꽃을 피우며 추억을 새록새록 쌓아보자. 

"와~공룡이 살아있다!"
수천만 년 전 공룡 시대로 타임슬립 한 듯 한 기분 만끽!

티라노사우루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줄줄이 공룡이름을 외우고, 책 속 공룡 그림, 조그마한 공룡 장남감에 신나 어쩔 줄 몰라하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봄 가족여행. 수천만년 전 공룡시대로 타임슬립한 듯한 기분 만끽할 수 있는 '해남공룡대축제'로 떠나보자.

세계적 공룡화석지인 해남 우항리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축제장에 깜짝 등장한 공룡가족과 인증샷 찍고, 거대한 공룡들 사이를 누비고, 움푹움푹 패인 공룡 발자국 탐험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6일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는 최고의 가족여행지가 될 것이다.

#'신남주의'! 흥미진진 온가족 놀이터

어린이날 연휴(5월4~6일)에 열리는 만큼 '해남공룡대축제'는 그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놀이터가 된다.

초록 에너지 가득한 해남 공룡박물관을 무대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캘린지 에더바운스 대회 등 가족운동회가 확대된다. 아이와 부모가 똘똘 뭉쳐 다른 가족과 경합을 펼치며 경쟁하는 재미에 빠져볼 수 있다.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열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이 조성되고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 험대도 운영된다.

공룡 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퍼레이드, 워터볼, 페달보트, 두더지게임, 해버게임 등도 아이들의 '신남'을 자극한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아이 '키덜트족'을 겨냥한 레고, 미니자동차 조립 등을 할 수 있는 '키덜트존'도 운영돼 전 세대가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다.

초록 잔디, 호수, 공룡이 어우러진 공룡박물관의 자연 속에서 '공룡 가족 캠핑'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또 단순히 구경하고 타는 데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단위 게임, 이벤트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와함께 휴게쉼터, 먹거리존도 마련돼 아이 동 반 가족여행객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한 가족 추억을 한아름 쌓을 수 있다.

#공룡이 나타났다! 인증샷 찰칵, 재미 UP

"공룡이다, 공룡!" 아이들은 곳곳에 놓인 거대한 공룡에 두 눈을 떼 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 어쩔 줄 몰라한다.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흐믓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축제장 곳곳 공룡가족이 돌아다녀 공룡가족과 인증샷 찍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공룡축제답게 공룡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공룡 발자국 탐혐대'가 하루 4회(11시, 12시, 14시, 15시) 운영돼 공룡시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5㎞에 이르는 해안 퇴적층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을 따라 '조각류 공룡관' '익룡 조류관' '대형공룡관' 등을 해설과 함께 돌아 보다 보면 공룡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만들고 그리고 체험하는 재미 가득

축제에선 공룡발자국 탐험대, 가족올림픽, 캠핑 외에도 아이들이 공룡을 테마로 만들고 그리며 체험하는 재미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공룡을 주제로 한 공룡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공룡 레고·달고나·쿠 키·풍선·부채·키링·비누 만들기, 공룡뼈 발굴 체험, 익룡을 잡아라(연날리 기) 체험, VR·AR 어린이 체험존, 공룡페이스페인팅, 공룡 글라스아트체험, 공룡포토존, R.C카 체험 등 온통 '공룡'과 함께 하며 그 재미에 푹 빠져 들게 된다.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연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공룡슬라이 드체험, 4D입체영상관, 공룡화석발굴체험, 대형공룡발자국 실감형 콘텐츠, 트릭아트실&VR놀이기구 등을 통해 신나게 노는 동안 자연스럽게 공룡시대를 익힐 수 있다.

노란 물결 일렁이는 유채꽃 포토존에서 상큼한 봄 추억도 찰칵 남겨보자.

#싱그러운 봄감성, 풍성한 공연과 함께!

축제기간 싱그러운 봄 감성을 물씬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밤에는 낮과는 또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해남의 봄 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불꽃쇼, 거대한 공룡을 배경으로 열리는 공룡가족 음악회, 아이들이 좋아하는 OST를 활용한 '어린이 뮤지컬',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공룡해남 어린이 한마당', 해군 군악대 어린이날 기념 공연 등이 축제의 흥을 높여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 벌룬, 서커스, 마술 공연도 한가득이다. 거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에어아바타와 신나게 춤추는 '공룡가족 버블댄스타임'이 축제 기간 하루 2회 진행돼 축제 열기를 고조시킨다.

#지역 경제 활성화 축제로!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여행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야간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지역민들이 직접 먹거리, 체험, 특산물 판매존에 참여,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관광지, 숙박, 상가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는 동시에 여행객들도 축제 재미는 물론 해남 여행을 보다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