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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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16일 예산공설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산군과 월드옥타, 충청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며,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도내 수출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적 행사로 오는 19일까지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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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16일 예산공설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산군과 월드옥타, 충청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며,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도내 수출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적 행사로 오는 19일까지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다.
일정을 보면 개막식에 이어 17일에는
스플라스리솜에서 옥타월드 회원과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내포보부상촌에서는 통상의 날 행사를 갖는다. 18-19일은 예산지역 추사 김정희 고택·봉수산수목원·황새공원과 서산지역 해미읍성·개심사 관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재구 군수와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을 비롯해 월드옥타 회원, 충남도내 중소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국내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을 활용한 모국 투자 활성화와 수출증대로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충남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예산군을 찾아주신 한인 경제인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은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국위선양의 민간외교사절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경기 극복을 위해 해외로의 판로개척을 꿈꾸는 중소기업 관계자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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