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컨테이너터미널 화물차 출입 소요시간 단축

홍현기 2024. 4. 17.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물류 서비스를 개선해 화물차가 컨테이너터미널로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화물차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로 들어와 화물 선적이나 하차를 하고 다시 나가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지난해 4분기 22분 24초였으나 올해 1분기 19분 36초로 단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물류 서비스를 개선해 화물차가 컨테이너터미널로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화물차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로 들어와 화물 선적이나 하차를 하고 다시 나가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지난해 4분기 22분 24초였으나 올해 1분기 19분 36초로 단축됐다.

IPA는 화물차 보안 검사를 터미널 입구 대신 내부에서 진행하면서 병목 현상을 일부 해소했고, 혼잡 시간대(낮 12시∼오후 2시) 하역 장비·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화물 반·출입 속도를 높였다.

IPA는 앞으로 터미널 혼잡도를 좀 더 완화하기 위해 컨테이너 봉인 장치 자동지급기를 확대 운영하고, 화물차 기사들에게 실시간 터미널 운영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도 개선할 계획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항만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