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복지 예산 역대 최대 1조 6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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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6천36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서울시 총예산은 45조 7천40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 4,500억 원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예산은 전년대비 8.4%, 1천263억 원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1조 6천억 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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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6천36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서울시 총예산은 45조 7천40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 4,500억 원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예산은 전년대비 8.4%, 1천263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한 2021년 이후 매년 장애인 관련 예산이 평균 11%씩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시민 4% 수준인 38만 9천592명으로, 올해 예산은 장애인 1인당 약 420만 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장애인복지 예산 중 가장 비중이 큰 장애인활동지원급여의 경우 지난해보다 566억 원 늘어난 6천321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수급자는 올해 기준 2만 6천176명이며 10~20대가 36.7%를 차지합니다.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택시 복지콜 서비스 등 이동 지원에는 작년보다 93억 원 늘어난 1천853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장애인복지관 확충이나 복합·체육시설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1조 6천억 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했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010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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