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덮쳐 뿌연 울산,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

유재형 기자 2024. 4.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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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시점인 오후 1시 현재 울산지역의 미세먼지 전체 시간평균농도는 358㎍/㎥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150㎍/㎥ 미만이면 주의보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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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7일 오후 1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시점인 오후 1시 현재 울산지역의 미세먼지 전체 시간평균농도는 358㎍/㎥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150㎍/㎥ 미만이면 주의보로 전환된다.

이날 미세먼지 경보는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돼 발생했다.

이번 황사는 지역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내일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특히 호흡기 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외출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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