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6월부터 ‘캐시백’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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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청주페이'의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
청주페이는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선불형 충전방식으로 운영됐다.
6월 1일부터는 충전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바뀐다.
시는 청주페이 캐시백 전환 일정을 다양한 매체와 청주페이 앱 팝업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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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청주페이’의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
청주페이는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선불형 충전방식으로 운영됐다.
6월 1일부터는 충전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바뀐다.
캐시백 방식은 구조적으로 선불형보다 부정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세종·천안·음성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제한 가맹점에서도 인센티브 지출 없이 충전금액만 결제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결제 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특성으로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사용에 따른 만족감이 선불형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6월 1일 캐시백 전환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불형에서는 불가능했던 업종별 인센티브 구분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적용할 방침이다. 시책 추진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한 상태다.
시는 청주페이 캐시백 전환 일정을 다양한 매체와 청주페이 앱 팝업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정옥주 시 지역경제팀장은 “캐시백 전환은 청주페이 운용의 또 다른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캐시백 전환으로 청주페이가 지닌 시민과 소상공인을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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