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덮쳤다… 부산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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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부산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쳤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낮 12시께 부산 16개 구·군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기준 부산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 227㎍/㎥, 동부권역(기장군) 385㎍/㎥,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 209㎍/㎥,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 26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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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부산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쳤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낮 12시께 부산 16개 구·군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 규모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후 1시 기준 부산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 227㎍/㎥, 동부권역(기장군) 385㎍/㎥,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 209㎍/㎥,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 266㎍/㎥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18일까지 영향을 주겠으며,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나타나는 지역 및 농도는 매우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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