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일 '사람을 보라' 축제…"장애·비장애 장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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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홍대 레드로드에서 '사람을 보라'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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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홍대 레드로드에서 '사람을 보라'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축제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 어울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마다 수어 통역사의 수어가 함께 한다.
어울림 참여 행사로 장애 인식개선 퀴즈 풀기, 장애인 작품 전시, 재활센터 생산품 판매 부스 등 26개 테마 부스가 준비된다. 특히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활용해 장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장애 공감 체험존도 운영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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