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군이 상습침수 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태안군이 상습침수 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그동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국비)이 소요됐다.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총 59.2ha 면적의 농경지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신덕지구 내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신덕지구는 해안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만조시간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은 농업인 등 주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으며,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액 국비 사업인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에 신덕지구가 선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후 2020년 6월 세부설계 시행에 이어 2021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후 2022년 4월 주민들의 기대 속에 착공에 돌입해 이날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으로 신덕지구 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지 이용률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군은 하반기 사업지 내 유수지에 안전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의 준공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촌지역의 발전과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김민전 "이재명, 약속 정말 중히 여겼나… 불체포특권은?" - 대전일보
- "올 여름 진짜 덥다"… 질병청,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대전일보
- 대통령실 “의대증원 일단락… 전공의·의대생 돌아올 결심 해야” - 대전일보
- 충청권 의대 810명 증원 확실시… 입시 광풍 예고 - 대전일보
- 세종 '박물관단지 2구역' 개발 속도 낸다...문화시설 수요조사 돌입 - 대전일보
- 배현진 "文, 참 재밌네요… 김정숙 '셀프 인도 초청' 확인했다" - 대전일보
- 지역화폐 7% 캐시백에 반응 폭발한 대전시민…대전시 '축소' 고수로 엇박자 행정 - 대전일보
- 대전 온 이재명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어디 있나… 언제나 전체 생각해야" - 대전일보
- 벼랑에 몰린 소상공인…정부·지자체 대책 시급 - 대전일보
- 대전 온 이재명, 당심 달래기 "당원 권한 두 배, 전체 생각해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