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장애인의 날 기념 생활용품·점자 태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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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P&G)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2100만원 상당 자사 생활용품과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P&G는 헤드앤숄더 샴푸와 팬틴 헤어 컨디셔너, 다우니의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과 점자 태그 3000개를 제작해 기부했다.
한국P&G는 한국소비자원이 구성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소속 기업으로서 2022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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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P&G)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2100만원 상당 자사 생활용품과 제품의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에 걸어서 사용하는 고리형태 점자 태그는 샴푸, 린스, 섬유유연제 등 제품 종류가 점자로 새겨져 시각장애인의 제품 구별을 돕는다. 제작 단계에서 실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독성이 높다.
한국P&G는 한국소비자원이 구성한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 소속 기업으로서 2022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지영 한국P&G 대표는 “P&G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라는 기업 미션 아래, 모든 이들의 의미 있는 일상 속 변화를 추구한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리의 제품을 사용하며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소외계층 지원에 앞으로도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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