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 발전 5개년 계획 스타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맞춰 이번 연구용역에는 고양시 도서관과 독서문화 전반에 관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김미정 고양시 도서관센터 소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를 아우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도서관센터는 지난 15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수행할 5개년 종합계획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도서관 운영위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도서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통계청이 지난 2023년 11월에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하락세가 멈추진 않던 국민 연간 독서 인구가 2년 전보다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서 인구 1인당 독서 권수는 0.4권 감소하여 긍정적인 상황만은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독서 행태와 기술적사회적 변화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과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연구용역에는 고양시 도서관과 독서문화 전반에 관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제2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2020~2023) 평가 △대내외 여건과 환경변화 분석 및 진단 △지역사회 요구조사와 서비스 모델 개발 △비전·목표·추진전략·정책과제별 단계별 로드맵 등이 포함된다.
김미정 고양시 도서관센터 소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를 아우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책임연구원 심효정 교수는 "고양특례시 규모와 특성에 최적화된 종합계획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샘 해밍턴 아들?"… 사유리 정자 기증 공개한 이유 - 머니S
- "유영재, 목사 아들이라"… '이혼' 선우은숙, 박원숙 일침 재조명 - 머니S
- 파울볼 맞고 혼절… 아이칠린 초원 "당분간 활동중단" - 머니S
- "보험사기 포상금, 짭짤한데?"… 한번에 '목돈' 만들수 있다 - 머니S
- 尹, 총선 후 첫 의대 증원 입장 발표… 의료계 "고집 답답해" - 머니S
- "어떤 게 좋을까요?"…한예슬 is 뭔들, 무결점 여권 사진 - 머니S
- "소장 가치 높여야"… '500대 1' 리미티드에 '꽂힌' MZ - 머니S
- "타살 흔적 無"… 故박보람 발인, 동료 애도 속 영면 - 머니S
- 추미애 "국회의장 역할 거부 안 할 것… 尹은 F학점" - 머니S
- 이준석,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尹, 얼마나 당황했는지 보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