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춘 이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시설 안전, 시민 편의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정오 기자 2024. 4. 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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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춘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단 제공

 

“어느 집단이나 조직을 이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기성세대라고 불리는 윗세대 직원들과 MZ세대 직원들이 화합할 때 비로소 현 시대가 요구하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창립 11주년을 맞은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춘 이사장의 경영 방침이다.

이천시 기획감사담당관, 자치행정국장 등 38년간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이천의 다양한 현안을 꿰뚫고 있는 그는 공단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13년 2월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로 이뤄진 임원진과 140명의 임직원이 6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다.

또 공단은 공영주차장 40개소, 공설운동장 체육시설, 이천농업테마공원 및 숙박시설, 시립 추모의 집과 자연장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자동차번호판 교부소 등 다양한 시설을 관리·운영하며 이천시민의 편익 및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 직원 중 80%는 주로 현장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조직의 핵심으로 그들의 경험과 의견을 중시하기 위해 취임부터 전 사업장 직원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발굴해 경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김 이사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개선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의 개선책을 모색해 서비스 운영을 최적화하고 공공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공단의 중장기적 방향성에 ESG 요소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경영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나아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창의와 혁신, 성과를 지향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사람 중심 경영’의 조직 관리로 시민에게 최고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이 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한 직장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단 임직원 모두는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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