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장애인의 날'…전국 초중고서 장애 이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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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특별기획 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화재, KBS와 협업해 매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특별제작한 영상물은 국립특수교육원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누리집, 특수교사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세티넷'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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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특별기획 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화재, KBS와 협업해 매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 - 손잡고 한 발짝 더'는 19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KBS 1·3라디오로 송출된다.
중·고등학생은 19일 오전 11시 10분부터 12시까지 KBS 1TV에서 방영되는 장애이해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를 시청한다.
유치원에는 인공와우 착용자에 대한 에티켓과 소통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춤추는 민지' 영상물과 교수·학습 자료를 배포한다.
특별제작한 영상물은 국립특수교육원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누리집, 특수교사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세티넷'에서도 볼 수 있다.
'제23회 장애 인식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도 5월 8일까지 개최한다. 특별기획 방송에 대한 소감문과 시, 산문, 독후감(초등) 웹툰(중등) 부문에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이 밖에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원 102명과 일반직 공무원 15명, 일반인 8명 등 125명을 유공자로 선정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장애학생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장애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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