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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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4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훈련에 참여한 기업의 해킹메일 감염률을 보면, 참여 횟수가 1회일 때는 4.9%에 달했지만 3회 이상일 때는 2.1%로 크게 감소했다"면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업 스스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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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4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의훈련에는 업종·규모 상관 없이 어느 기업이나 참여할 수 있다. 훈련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메일 전송 후 대응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상황에 대한 탐지·대응 능력 점검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침투 △취약점 공격코드에 대한 탐지·대응 능력 점검 등이다.
KISA는 "훈련 이후 참여기업 대상으로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훈련분야별 대응 가이드, 최근 침해사고 동향자료를 제공한다"며 "서버 취약점 점검, 소스코드 보안진단 등 필요한 보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기업이 정보보호 공시를 하는 경우,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현황에 해당 모의훈련을 적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집공고는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A는 지난해 하반기 모의훈련에서 기업 391곳의 임직원 17만4000여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참여 기업이 26%, 참여 임직원이 38%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훈련에 참여한 기업의 해킹메일 감염률을 보면, 참여 횟수가 1회일 때는 4.9%에 달했지만 3회 이상일 때는 2.1%로 크게 감소했다"면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업 스스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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