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대통령 짜깁기 영상 유포자 압색·출국금지 조치

여소연 2024. 4. 17.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구현한 짜깁기 영상을 유포한 남성의 전자기기 등을 압수수색하며 영상 제작자와의 공모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압수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A 씨의 전자기기와 진술 등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한 남성과의 공모 가능성, 조직적인 범행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을 구현한 짜깁기 영상을 유포한 남성의 전자기기 등을 압수수색하며 영상 제작자와의 공모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압수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인터넷상에 윤 대통령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고 말하는 짜깁기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A 씨는 경찰에 "풍자를 위해 올렸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A 씨의 전자기기와 진술 등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한 남성과의 공모 가능성, 조직적인 범행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짜깁기 영상을 유포한 9명도 입건해 차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영상을 만든 남성은 특정 정당에 소속된 당직자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여소연 기자 (ye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