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강화 … 에너지공단, 신한카드 등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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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16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 사단법인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에 이어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두 번째 협약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도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대상 발굴·확대로 보다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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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16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 사단법인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에 이어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두 번째 협약이다. 에너지공단은 신한카드, 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발굴·해소 강화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세 기관은 울산에서 광주로 사각지대 범위를 넓히고, 광주 내 에너지바우처 장기 미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집집마다 방문하는 맞춤형 사용지원 서비스인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에너지바우처 사용 지원 체계 고도화 △지원대상 및 관계자 대상 홍보 강화 등 에너지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카드는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에너지사랑 측에 전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비용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도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대상 발굴·확대로 보다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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