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국 방문 외국인 천만 명 넘어…한국인도 62만으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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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 수가 올해 천만 명을 넘어서며 관광 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자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들을 보면, 태국 관광체육부가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외국 관광객 약 천72만 4천 명이 입국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은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를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4천만 명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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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 수가 올해 천만 명을 넘어서며 관광 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자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들을 보면, 태국 관광체육부가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외국 관광객 약 천72만 4천 명이 입국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이 203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139만 1천 명), 러시아(69만 6천 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관광객은 61만 9천 명으로 네 번째였습니다.
올해 외국 관광객 방문으로 태국이 벌어들인 수입은 5천180억 밧(19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태국은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를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인 4천만 명으로 잡았습니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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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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