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아디다스 새 얼굴 ‘광고로도 이어지는 YG 대형 걸그룹 계보’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2024. 4.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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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대형 걸그룹 계보가 '광고'로도 이어진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아디다스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

타이틀곡 '쉬시'가 수록된 첫번째 피지컬(실물) 음반 '베이비몬스터'는 발매 후 1주일간 판매 추이를 일컫는 초동 40만장을 돌파하며 케이(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사상 최다 기록을 수립, 괴물 신예로서 존재감을 '정량적'으로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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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디다스
YG 대형 걸그룹 계보가 ‘광고’로도 이어진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아디다스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 아디다스는 이번 계약에 앞서 투애니원, 블랙핑크와 초장기 협업해오며 글로벌 대표 스포츠패션웨어로서 이미지를 다져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봄여름 콜렉션 격인 ‘SS24 오리지널스 캠페인’부터 글로벌 모델로 참여할 예정. 정식 데뷔 1달도 채 안돼 이뤄진 초대형 계약으로, 투애니원-블랙핑크를 잇는 ‘실력파 메가 걸그룹’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디다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건강문제로 합류가 미뤄졌던 아현이 돌아오며 ‘7인조 완전체’ 형태로 정식 데뷔를 선언했다. 타이틀곡 ‘쉬시’가 수록된 첫번째 피지컬(실물) 음반 ‘베이비몬스터’는 발매 후 1주일간 판매 추이를 일컫는 초동 40만장을 돌파하며 케이(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사상 최다 기록을 수립, 괴물 신예로서 존재감을 ‘정량적’으로 과시했다.

아울러 정식 데뷔곡 ‘쉬시’는 유튜브 기준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억뷰를 넘어서며 프리 데뷔곡 ‘배터 업’과 ‘스턱 인 더 미들’까지 ‘3연속 1억뷰’를 달성, 차세대 글로벌 톱 티어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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