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50만좌 돌파…20대·日 편의점서 각광

김성훈 기자 2024. 4.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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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가드'가 50만 회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20대, 30대 고객들이 다른 연령대 고객에 비해 해외 사용 기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는 오늘(17일)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회원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특징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5.8%, 10대 4.2%가 해외 사용 기록이 있었습니다.

특히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고객 중 53.7%가 미혼 고객으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해외 여행을 선호하는 20, 30대 싱글족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용 국가별로 보면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전체 고객의 40.7%가 일본에서 이 카드를 사용해 엔저 효과에 의한 일본 여행 붐이 여기서도 확인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이 많이 발급 받은 '도라에몽', '짱구' 디자인 카드는 각각 54.8%, 51.9%가 일본에서 사용됐습니다. 

이어 베트남 12.7%, 미국 7.2% 순으로 많이 결제됐습니다.

이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의 일본 3대 편의점, 베트남 그랩,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서비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일본에선 세븐일레븐 11%, 패밀리마트 10%, 로손 9.4% 등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의점에서 약 30%가 쓰였으며, 베트남에서는 85.3%가 그랩을 이용할 때 이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스타벅스에서 10.5%가 사용해 2위 맥도날드 2.6%에 비해 4배 많은 고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는 50만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한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31일까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로 해외에서 1회 이상 이용 이력이 있고, 국내외 가맹점에서 누적 50만원 이상(원화 청구 금액 기준)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50만 마이신한포인트, 50명에게 5만 포인트, 500명에게 5천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신한은행 역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환전잔액을 원화환산 1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품은 ▲'뉴진스' 한정판 메시지 카드 1만장 ▲마이신한포인트 여행경비 지원(500만 포인트 1명, 300만 포인트 2명, 10만 포인트 200명)이며 오는 6월 15일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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