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김제·김천 등 자동차 관련 인프라로 국토 균형발전 지원

김동규 기자 2024. 4.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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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김제,김천 등에 구축한 자동차 인증·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거점 산업 육성 및 국토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TS는 2017년 전북 김제 특장차인증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경북 김천 튜닝안전기술원, 광주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홍성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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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복 이사장 "중소기업 성장 방안 지속 마련"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친환경부품인증센터 개소식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김제,김천 등에 구축한 자동차 인증·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거점 산업 육성 및 국토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TS는 2017년 전북 김제 특장차인증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경북 김천 튜닝안전기술원, 광주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홍성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지역별 자동차 부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제 특장차인증센터는 전북 김제 백구농공단지에 특장차 제작사의 경제적 부담감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호남권 특장차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인증 및 성능시험 등 기술지원을 위해 시험시설 3동과 장비 20종을 구축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는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자동차 및 핵심 부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법규인증시험시설로, 배터리·충돌·충격 등 총 3개 시험동과 26종의 시험 장비가 구축돼 2023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김천 튜닝안전기술원은 경북 김천 어모면에 대지면적 50,392㎡ 규모로 본관동 외 3개 시험동으로 구축돼 올해부터 운영 중으로 자동차 튜닝 기술 검토, 신규 튜닝 항목 개발, 튜닝 자동차에 대한 성능·안전 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성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건축면적 9006㎡ 규모로 건립됐고, 현재 외장부품시험실, 등화시험실 등 22개 시험실과 63종의 장비 도입이 완료돼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지역에 만들어지는 다양한 자동차 분야 인프라들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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