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건축학과, 국제 건축 공모전서 대한민국 유일 가작 선정

이성기 기자 2024. 4.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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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 '워크플레이스 리이매진드(Workplace Reimagined)'에서 Honorable Mention(선외가작)에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서원대 건축학과 4학년 성지훈·최원범·박은혁 학생과 3학년 박태양 학생(지도교수 원호성·김재훈)은 'The Next Normal: New Office'를 출품해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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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플레이스 리이매진드서 선외 가작 뽑혀
서원대 건축학과 박은혁(왼쪽부터)·최원범·성지훈 학생의 수상 기념사진.(서원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건축학과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 '워크플레이스 리이매진드(Workplace Reimagined)'에서 Honorable Mention(선외가작)에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빌드너(BUILDNER)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업무 공간을 재정의하는 것을 주제로 열렸다. 세계에서 4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서원대학교가 유일하게 뽑혔다.

서원대 건축학과 4학년 성지훈·최원범·박은혁 학생과 3학년 박태양 학생(지도교수 원호성·김재훈)은 'The Next Normal: New Office'를 출품해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농촌 고령화를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 농촌 쇠퇴 위협을 받고있는 많은 공간에 적용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성지훈 학생은 "공모전에 함께한 팀원들과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팀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파악하고 극복할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호성 교수는 "원격 근무 추세와 물리적 공간의 필요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라며 "기획부터 최종 성과물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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