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장의순 교수팀, 나노 기반 다제내성 세균감염 치료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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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는 17일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 연구팀이 다중약물에 내성이 있는 다제내성 세균감염과 관련한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중약물의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Multidrug-Resistant, MDR) 세균 감염은 결핵, 폐렴, 콜레라, 패혈증, 뇌수막염, 피부궤양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지만, 기존의 항생제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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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금오공과대는 17일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 연구팀이 다중약물에 내성이 있는 다제내성 세균감염과 관련한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중약물의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Multidrug-Resistant, MDR) 세균 감염은 결핵, 폐렴, 콜레라, 패혈증, 뇌수막염, 피부궤양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지만, 기존의 항생제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특히 2차 MDR 세균 감염은 당뇨병, 암, 코로나19 등의 감염자에게 가장 빈번하고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금속 나노물질의 광열효과가 MDR 세균을 직접 사멸시킬 뿐 아니라 펜톤(Fenton)과 펜톤-유사 화학 반응을 통한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 생성을 촉진시켜 화학동역학적 치료 효과를 높이기 때문에 다제내성 박테리아의 감염 치료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장 교수는 "다제내성 박테리아 감염을 극복하기 위한 미래 연구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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