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마지막 K쇼핑 신나겠네”…인천공항에 OO만 싹 모았다는데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4.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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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라면 특화 편의점에 이어 스낵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다.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CU가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CU 홍대상상점) 오픈 이후 이달(4월15일)까지 카테고리 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라면 매출이 21.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낵을 포함한 과자류(13.6%)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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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외국인 겨냥 스낵 특화 편의점
한국서 꼭 맛봐야 할 480여종 제안
CU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라면 특화 편의점에 이어 스낵 특화 편의점을 선보인다.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다음으로 디저트,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에 착안해 두번째 라이브러리 테마를 스낵으로 선정했다.

실제 CU가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CU 홍대상상점) 오픈 이후 이달(4월15일)까지 카테고리 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라면 매출이 21.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낵을 포함한 과자류(13.6%)가 뒤를 이었다. 간편식(11.6%)에 이어 디저트(7.5%)도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매출의 65%가 외국인이고, 라면 구매 고객들이 다른 상품을 동반 구매하는 비율이 82.5%인 점을 감안하면 과자, 디저트 등 한국 간식에 대한 높은 수요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은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 스낵’을 주제로 국내 인기 과자는 물론 수입 과자까지 스낵 480여종을 제안한다.

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누적 3000만개씩 팔리는 CU의 자체 브랜드(PB) 제품 ‘헤이루(HEYROO) 스낵’ 등 40여종의 자체브랜드(PB) 스낵들도 함께 넣었다.

특히 책장 최상단에 LED 전광판을 달아 현재 유행하는 K-스낵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다른 쪽 벽면에는 라이브러리의 원조인 라면 라이브러리로 꾸며 1호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인 봉지면과 컵라면 100여 종을 소개한다.

CU는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 오픈 기념으로 봉지라면을 5개입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용 선물 박스에 포장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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