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하루에 버스 120대 충전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2024. 4. 17.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17일 준공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시킬 수 있는 설비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오전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에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져,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환경부,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운영 개시
수소충전소. 연합뉴스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17일 준공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시킬 수 있는 설비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오전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올 1월 30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여 시운전을 진행했다. 이에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져,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액화수소는 극저온상태(영하 253℃)로 냉각된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방식에 비해 압력이 낮아 안전하다. 또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유리하다.

충전소 운영사인 세운산업(주)은 SK E&S와 공동으로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총사업비 70억원의 60%인 4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환경부는 이번을 시작으로 기체수소충전소와 병행해 2024년까지 누적 40기, 2030년까지 누적 280기 이상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