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하루에 버스 120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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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17일 준공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시킬 수 있는 설비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오전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에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져,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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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17일 준공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시킬 수 있는 설비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오전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올 1월 30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여 시운전을 진행했다. 이에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춰져,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액화수소는 극저온상태(영하 253℃)로 냉각된 액화한 수소로 기체수소 방식에 비해 압력이 낮아 안전하다. 또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유리하다.
충전소 운영사인 세운산업(주)은 SK E&S와 공동으로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총사업비 70억원의 60%인 4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환경부는 이번을 시작으로 기체수소충전소와 병행해 2024년까지 누적 40기, 2030년까지 누적 280기 이상 전국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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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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