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정무특임장관 거론 보도에 "금시초문…연락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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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세종갑에 출마해 3선에 성공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17일 자신의 윤석열 정부 정무특임장관으로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TV조선과 YTN 등 일부 언론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출신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를 유력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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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4·10 총선 세종갑에 출마해 3선에 성공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17일 자신의 윤석열 정부 정무특임장관으로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야당과 협치를 하거나 거국내각을 구성하려고 하면 더불어민주당 등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해야지 이렇게 먼저 언론에 띄우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민주당 후보가 갭 투기 의혹 등으로 공천이 취소된 세종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56.9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TV조선과 YTN 등 일부 언론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출신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를 유력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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