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실종 여중생 얼굴 공개 “키 157㎝‧자주색 후드티”
김명일 기자 2024. 4. 17. 10:29
광주광역시에서 13세 여중생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실종된 여중생의 얼굴을 공개했다.
17일 광주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학생 A(13)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실종 당일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를 탄 뒤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양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실종아동 피해 신고와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안전Dream’ 홈페이지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블로그에는 A양의 얼굴과 실종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실종 당시 A양은 자주색 후드티에 검정 바지, 하얀색 크록스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A양의 키는 157cm, 몸무게는 41kg 가량으로 마른 체격이다. 얼굴형은 둥근형이며 긴 머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 15일 실종 경보를 발령하고 A양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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