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연진아” 넷플릭스, ‘더 글로리’ 흥행에 매출 상승

이민지 2024. 4. 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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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지난해 한국 매출이 전년 대비 500억 가량 증가했다.

4월 16일 넷플릭스 한국 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매출 약 8,233억 4,000만 원을 벌었다.

이는 지난해(약 7,732억 8,000만 원)와 비교해 500억 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넷플릭스 자회사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주요 수익은 한국 회원들의 넷플릭스 서비스 월간 구독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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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넷플릭스의 지난해 한국 매출이 전년 대비 500억 가량 증가했다.

4월 16일 넷플릭스 한국 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매출 약 8,233억 4,000만 원을 벌었다. 이는 지난해(약 7,732억 8,000만 원)와 비교해 500억 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마케팅 비용, 판매비, 관리비 등의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22억원 감소한 120억 5,000만원 정도다.

넷플릭스 자회사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주요 수익은 한국 회원들의 넷플릭스 서비스 월간 구독료다.

구독료 증가에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1,2의 흥행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송혜교, 이도연, 임지연 등이 열연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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