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김원태 2024. 4.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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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독서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김미정 소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를 아우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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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현장.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독서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3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15일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수행할 5개년 종합계획 마련에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도서관 운영위원을 비롯해 시민, 도서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하락세가 멈추진 않던 국민 연간 독서 인구가 2년 전보다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서 인구 1인당 독서 권수는 0.4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후 이러한 독서 행태와 기술적·사회적 변화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과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연구용역에는 고양시 도서관과 독서문화 전반에 관해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제2차 도서관 중장기발전계획(2020~2023) 평가 △대내외 여건 및 환경변화 분석 및 진단 △지역사회 요구조사 및 서비스 모델 개발 △비전·목표·추진전략·정책과제별 단계별 로드맵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김미정 소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를 아우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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