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3회계연도 무역적자 52.9조원…3년 연속 적자

박석호 2024. 4. 17.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2023회계연도 무역수지가 5조 8,919억 엔, 한화 약 52조 9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2021회계연도 이후 3년 연속 무역 적자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으나, 적자 폭은 사상 최대였던 2022회계연도의 21조 7,285억 엔보다는 대폭 줄었습니다.

수출액은 통계가 작성된 1979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엔화 약세 때문에 효과가 상쇄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2023회계연도 무역수지가 5조 8,919억 엔, 한화 약 52조 9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재무성이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3.7% 증가한 102조 8,983억 엔, 수입액은 10.3% 감소한 108조 7,901억 엔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2021회계연도 이후 3년 연속 무역 적자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으나, 적자 폭은 사상 최대였던 2022회계연도의 21조 7,285억 엔보다는 대폭 줄었습니다.

수출액은 통계가 작성된 1979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엔화 약세 때문에 효과가 상쇄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