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은둔형 외톨이 500여명 실태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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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태로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과제와 개선방안 등이 담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대전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5년마다 실태조사와 함께 지원 기본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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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태로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접을 비롯해 가족이나 현장 전문가와 초점집단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은둔 기간과 계기, 일과 등 생활 습관, 신체·건강나이, 복지서비스 욕구 등이 조사 계획에 포함됐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과제와 개선방안 등이 담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대전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5년마다 실태조사와 함께 지원 기본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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