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창고용 컨테이너서 불…30대 남성 숨져

이승환 기자 2024. 4.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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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안흥동 창고용 컨테이너 화재〈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생활하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7일) 새벽 5시 17분쯤, 경기 이천시 안흥동에 있는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그 안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다 폐업한 남성은 물품 보관 창고로 쓰던 이곳에서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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