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외국인 유학생 5명 홍역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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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확진된 학생과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 중 4명이 발진,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홍역 환자가 나온 기숙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곳으로,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이들에 대해 항체 검사와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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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확진된 학생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이달 들어 발열과 전신 피부 발진 증상 등이 발생하자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의심 신고됐다.
또, 확진된 학생과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 중 4명이 발진,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홍역 환자가 나온 기숙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곳으로,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이들에 대해 항체 검사와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내에서는 지난해 해외에서 들어온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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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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