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외국인 유학생 5명 홍역 확진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4. 17.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확진된 학생과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 중 4명이 발진,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홍역 환자가 나온 기숙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곳으로,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이들에 대해 항체 검사와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북도는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확진된 학생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이달 들어 발열과 전신 피부 발진 증상 등이 발생하자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의심 신고됐다.

또, 확진된 학생과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 중 4명이 발진,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홍역 환자가 나온 기숙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곳으로,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이들에 대해 항체 검사와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내에서는 지난해 해외에서 들어온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