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2.9대 1 기록··· 아이파크는 달랐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 18일(목) 당첨자 발표

김동호 기자 2024. 4. 17. 09: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 82가구 모집에 1,256건 접수··· 평균 경쟁률 15.3대 1 기록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4일간 APT 당첨자 서류 접수··· 30일(화)부터 계약 진행
'대구 범어 아이파크' 투시도

[서울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오는 18일(목)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곳은 최고 경쟁률 32.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한파가 불던 대구광역시 부동산 시장에서도 ‘아이파크’ 브랜드의 힘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난 11일(목)에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1,256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15.3대 1, 최고 32.9대 1(전용면적 84㎡A)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러한 경쟁률은 대구광역시 부동산 시장에서 매우 유의미한 수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대구광역시에서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2021년 12월 1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더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이 마지막이었다. 특히 수성구에서는 지난 2021년 10월 분양한 ‘시지 센트레빌’(9.86대 1) 이후 분양에 나선 9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대구광역시에서 약 3년 만에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쳐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향후 진행되는 정당계약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 분양대행사 루트이앤씨 김대로 부사장에 따르면 “브랜드, 입지, 미래가치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아파트인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구광역시 및 경북도민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여준 만큼 보다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안전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8일(목) 당첨자 발표 이후에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4일간 아파트 당첨자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계약은 30일(화)부터 5월 2일(목)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회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했다. 또한 이곳은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 적용된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 2분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수성구민운동장역은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 2030년 개통 예정) 출발역으로도 확정된 만큼 향후 더욱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교육열이 높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공급된다. 대구 수성구는 지방 지역에서 강남 대치동으로 불릴 정도로, 교육열이 뜨거우며 서울 못지않은 대표 명문 학군지다.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

또 대구의 대치동 학원가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만큼, 자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신고에서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과 대구지역 수석을 동시에 배출한 만큼, 자녀 교육을 염두에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풍성한 녹음과 잔디가 어우러진 포레스트 가든, 나무 사이 산책로와 숲속 테마의 어린이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 조경 설계로 힐링 라이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어린이세상, 범어공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아이파크만의 혜택도 눈길이다. 아파트 세대당 1.7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전 세대 아파트 지하 창고가 지급된다. 또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주방 및 수납공간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84A·C 타입). 이에 더해 고품격 이태리 알타이녹스 싱크볼과 주부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3구 인덕션이 제공한다. 전 세대 고급마감재가 적용되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입주는 올해 10월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