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어린이 알레르기약 '챔프 알러논' 출시

이광호 기자 2024. 4.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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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오늘(17일) 어린이 알레르기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챔프 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보다 더 길게 지속되고 졸음 등 부작용을 줄인 약물로, 다만 약의 진정 효과는 1세대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회사 측은 유사 상비약 중 최초로 5㎖ 스틱 파우치 형태로 제품을 출시해 복용과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아이들이 알레르기 걱정 없이 행복하게 뛰어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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