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온다" 조짐에…모비데이즈 등 온라인광고株 '강세'

한경우 2024. 4.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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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셜미디어 틱톡의 온라인 쇼핑몰이 조만간 한국에 진출할 조짐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온라인 광고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특히 채용 인력에 세일즈·마케팅 직군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이 틱톡샵의 한국 진출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틱톡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틱톡을 통해 짧은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클릭하면 온라인쇼핑몰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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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중국의 소셜미디어 틱톡의 온라인 쇼핑몰이 조만간 한국에 진출할 조짐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온라인 광고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온라인 광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부풀면서다.

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모비데이즈는 전일 대비 132원(30%) 오른 572원에, 플레이디는 1480원(24.30%) 상승한 7570원에, 와이즈버즈는 178원(15.41%) 뛴 1333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틱톡이 자사 글로벌 커리어 채널 등을 통해 40명 넘는 서울 주재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의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채용 인력에 세일즈·마케팅 직군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이 틱톡샵의 한국 진출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틱톡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틱톡을 통해 짧은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클릭하면 온라인쇼핑몰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틱톡의 마케팅 방식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초저가 e커머스와 함께 중국산 상품 카테고리 확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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