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3시간용 내화도료 국내 최초 9.90㎜ 도막두께 인정"

김민석 기자 2024. 4. 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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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3시간용 에폭시 내화도료 '플레임체크 EXP-321' 제품이 국내 최초로 중도 기둥용 도막두께 9.90㎜를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내화도료 기술개발에 힘쓰는 이유는 화재가 곧 재난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며 "플레임체크 EXP-321 제품의 도막두께 9.90㎜ 인정이 산업 전반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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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삼화페인트공업 본사(삼화페인트공업 제공) 2024.4.17/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3시간용 에폭시 내화도료 '플레임체크 EXP-321' 제품이 국내 최초로 중도 기둥용 도막두께 9.90㎜를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내화도료 기술 핵심은 얇은 도막두께로 도막두께가 얇아지면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재료비를 절감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도 기둥용으로는 도막두께 10㎜ 이하를 달성한 국내 첫 사례"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행한 건축자재 등 품질 인정서에 따르면 플레임체크 EXP-321의 도막두께는 중도 기둥용 9.90㎜, 중도 보용은 10.25㎜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플레임체크 EXP-321 얇은 도막두께로도 내화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개발했다.

내화도료는 화재 발생 시 페인트가 철골 구조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지연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내화도료는 화재가 발생하면 도막이 급속도로 팽창해 두꺼운 단열층을 형성한다"며 "이 단열층이 구조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화도료 기술개발에 힘쓰는 이유는 화재가 곧 재난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며 "플레임체크 EXP-321 제품의 도막두께 9.90㎜ 인정이 산업 전반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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