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호텔 부족 현상에 각광받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기대감↑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4. 4.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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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 90만 명대로 떨어진 방한 외국인 수가 지난해 1000만 명대를 회복하면서 여행업계가 시내 객실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처럼 서울 내 숙박시설의 객실은 부족한 데 반해 인천, 수원 등 서울 근교 호텔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 수요는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에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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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전경 (드론 촬영)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90만 명대로 떨어진 방한 외국인 수가 지난해 1000만 명대를 회복하면서 여행업계가 시내 객실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휴업한 호텔이 영업을 재개하는 등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급증하는 관광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특히, 전체 객실 중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2~4성급 호텔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 방한 여행객의 국적이 다변화하고 여행 패턴이 단체가 아니라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바뀌면서 2~4성급 호텔 선호도가 높아졌지만, 코로나 때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은 곳은 대부분 2~4성급 호텔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숙박업 등록 현황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2~4성급 호텔은 2019년 207개에서 2022년 177개로 14.5%가량 감소했다.

이렇게 서울 내 호텔의 객실 부족 현상이 대두되면서 여행객들이 인천, 수원 등 서울 근교 호텔로 몰리고 있다.

이처럼 서울 내 숙박시설의 객실은 부족한 데 반해 인천, 수원 등 서울 근교 호텔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 수요는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에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원룸형 타입인 전용면적 22~33㎡, 987실과 패밀리형 타입 전용면적 72~81㎡ 280실, 총 1267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프라이빗한 전용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업무와 회의, 스터디 등 개인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워킹 라운지와 시간대별로 조식 레스토랑, 브런치 카페, 바 등으로 활용되는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카페테리아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운동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그룹형 운동을 즐길 수 있는 GX룸도 함께 마련된다.

입구에는 부티크 호텔형 리셉션 로비가 조성돼 입주민은 물론 방문객에도 기본적인 안내와 어메니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인 실내 플레이 그라운드, 프라이빗 라커, 우편&택배 보관실, 게스트 룸, 프라이빗 스크린 룸, 연회장, 모던한 분위기로 조성되는 와인북 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고급 어메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다이닝 키친, 파티룸, 베드룸 등으로 구성된 게스트룸에서 파티와 손님 응대가 가능하며 간단한 미니바와 스크린이 마련된 프라이빗 스크린 룸에서는 와인과 영화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쾌적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신포역과 숭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경인고속도로, 인천 IC까지의 접근도 수월하다.

여기에 국토교통부의 핵심 추진 사업인 GTX-B(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착공으로 이 일대의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마석까지 총 82.7km 규모의 운행구간으로 개발되며, 인천시청역을 통해 단지와 가깝게 GTX를 이용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는 핸디즈와 20년이 넘는 업력을 가진 숙박 관리 전문회사 휴나라 2곳이 위탁운영을 맡아 전문적이고 최적화된 숙박 운영을 통해 수분양자들의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지상 1층과 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의 수분양자와 임차인도 활발히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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