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400억원 규모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 수주

고성민 기자 2024. 4.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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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 사업에서 총 4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각각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선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전문기업 한국초저온이 인천에 마련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냉동 물류센터 조성 프로젝트에 자동화 설루션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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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 사업에서 총 4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각각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 수주 금액은 2건 합산 약 400억원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선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전문기업 한국초저온이 인천에 마련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냉동 물류센터 조성 프로젝트에 자동화 설루션을 공급한다. 또 에코프로그룹 산하 배터리 재활용 기업 에코프로씨엔지가 조성하고 있는 경북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알티올을 인수하며, 스마트 물류 사업을 신규 수익원으로 겨냥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적화 시뮬레이션 알고리즘, 로봇기술,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등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을 추진해 고객사 물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통, 소비재, 이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석유화학 등 6가지 분야를 핵심 공략 산업군으로 삼고 공격적으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5년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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