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파라다이스, 목표가 1.9만원 …日·中 카지노 VIP 고객 회복"

김정현 기자 2024. 4.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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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7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1만9000원의 목표주가와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카지노 VIP 고객 회복 본격화와 인스파이어를 통한 산업 확대 기대감 때문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중국인 인바운드 확대로 중국 VIP 회복세가 본격화돼 올해 중국 VIP방문객 수는 2019년 대비 81% 회복될 것"이라며 "지난해 가파른 일본 VIP 성장세는 올해도 견조하게 유지돼 2019년 수준을 넘어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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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파라다이스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대신증권이 17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1만9000원의 목표주가와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카지노 VIP 고객 회복 본격화와 인스파이어를 통한 산업 확대 기대감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올해 파라다이스가 매출 1조 1270억원, 영업이익 16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지노 부문과 복합리조트 부문이 전년대비 각각 457억 원(10%), 532억 원(18.5%) 성장하고, 호텔은 인스파이어 개장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121억 원(6.2%)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중국인 인바운드 확대로 중국 VIP 회복세가 본격화돼 올해 중국 VIP방문객 수는 2019년 대비 81% 회복될 것"이라며 "지난해 가파른 일본 VIP 성장세는 올해도 견조하게 유지돼 2019년 수준을 넘어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인스파이어의 영향은 우려와 달리 크지 않았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스파이어의 등장으로 산업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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