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사촌 형은 신유, 장모님은 형보다 제가 노래 잘 부른다고 칭찬”(아침마당)

권미성 2024. 4.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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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유의 사촌 동생인 신영이 '도전 꿈의 무대'에 등장했다.

첫 번째 지원자 '장모님 덕분에' 신영은 "저는 트로트 폭격기입니다"라며 "아내는 저에게 노래로 돈 한 번 가져다준 적이 있냐고 했지만 천만다행인 게 장모님이 제 편이다"고 입을 뗐다.

신영은 "제 사촌 형이 신유 형이다. 장모님은 신유보다 제가 노래를 잘 부릅니다. 신유 형이 순천에 오면 저보다 신유 형과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장모님은 아내 몰래 저한테 용돈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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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영/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왼쪽부터 가수 신유, 신영/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신유의 사촌 동생인 신영이 '도전 꿈의 무대'에 등장했다.

4월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아쉽게 탈락한 출연자들의 네 번째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방송인 김혜영, 작곡가 이호섭, 가수 하춘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번째 지원자 '장모님 덕분에' 신영은 "저는 트로트 폭격기입니다"라며 "아내는 저에게 노래로 돈 한 번 가져다준 적이 있냐고 했지만 천만다행인 게 장모님이 제 편이다"고 입을 뗐다.

신영은 "제 사촌 형이 신유 형이다. 장모님은 신유보다 제가 노래를 잘 부릅니다. 신유 형이 순천에 오면 저보다 신유 형과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장모님은 아내 몰래 저한테 용돈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영은 "제가 아기를 보고 있다가 장모님과 몰래 아내의 꽃가게에 데려다 놓고 가요제에 나갔다. 그때 아내가 몹시 화가 났지만 장모님은 그때도 제 편이 돼줬다. 결국 저는 가요제에서 대상을 탔다"고 자랑했다.

또 신영은 "이제 아내도 저를 응원해 주는 편이 돼줬다"고 뿌듯해했다. 이날 신영은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를 열창했다.

이를 듣고 가수 하춘화가 "강약 조절을 잘하고 음정도 잘 맞는다. 정장도 장모님이 해준 거냐? 너무 멋있어서 잘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섭은 "복부에 있는 힘을 준다면 폭발적인 힘이 생길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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