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2달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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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56만8620명으로 한 달 전(2556만3099명)에 비해 5521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다시 증가한 데에는 지난 2월 출시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과 출산 가구 대상 특별·우선공급 신설, 다자녀 특별공급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청약제도 개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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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급등으로 식었던 청약 열기가 청약제도 개편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56만8620명으로 한 달 전(2556만3099명)에 비해 5521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가입자 수가 1723명 늘며 20개월 만에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가입자가 늘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2010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2022년 7월 감소로 돌아선 이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147만명 넘게 줄었다. 분양가가 급등 탓이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다시 증가한 데에는 지난 2월 출시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과 출산 가구 대상 특별·우선공급 신설, 다자녀 특별공급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청약제도 개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급격히 위축됐던 청약시장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자가 늘어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분양시장 1∼2순위 청약자 수는 19만8458명으로 작년 동기(8만2558명)에 비해 140.4% 증가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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