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목천나들목 인근에서 잇따라 화물차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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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6일) 11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3.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무릎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 실려 있던 택배 일부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한 시간 반가량 차량 통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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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6일) 11시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목천나들목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3.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무릎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 실려 있던 택배 일부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한 시간 반가량 차량 통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 이후 두 시간 정도 지난 오늘 (17일) 새벽 한 시 반쯤, 목천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1.2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 가던 화물차에 실려 있던 우편물 더미가 도로 위로 쏟아져 수습에 한 시간가량이 소요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고장으로 멈춰있던 1.2톤 화물차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뒤늦게 발견해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992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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