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소화 잘되는 A2+ 우유 출시

이민우 기자 2024. 4.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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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신제품 '에이투플러스(A2+) 우유'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A2+ 우유 출시회'를 열어 새 제품을 선보였다.

'A2+ 우유' 제품 용량은 180㎖·710㎖·1.7ℓ 등 3가지다.

이를 위해 서울우유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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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100% 교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에이투플러스(A2+) 우유 출시회’에서 문진섭 조합장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신제품 ‘에이투플러스(A2+) 우유’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A2+ 우유 출시회’를 열어 새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낙농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A2+ 우유’는 A2 전용 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다. 서울우유의 차별화한 핵심 가치인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등급’을 유지한 프리미엄 우유로 평가받는다.

특히 소화가 잘되는 우유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A2+ 우유’ 제품 용량은 180㎖·710㎖·1.7ℓ 등 3가지다. 710㎖ 제품의 대형마트 판매가격은 3580원으로, 기존 ‘나 100% 우유’ 1ℓ 제품 가격(2980원)보다 다소 비싸다.

서울우유 측은 “프리미엄 우유로 소량 생산하다보니 가격이 비싸지만 앞으로 대량 생산하게 되면 단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우유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선 올해말까지 하루 평균 생산하는 1900t가량 원유의 3%인 50t을 A2 우유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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