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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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석학원(이사장 표갑수)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사진)가 나왔다.
16일 청석학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 64만 장을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서울이 아닌 지역의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가 발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석학원 측은 설명했다.
청석학원은 충북 청주시에 있으며 한강 이남에서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있는 학교법인 중 유일하게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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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청석학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 64만 장을 1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기념우표에는 1967년 6월 6일 청주대 10주년 기념으로 준공한 현 청석교육역사관이 담겼다. 국내에서 서울이 아닌 지역의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가 발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석학원 측은 설명했다.
청석학원은 충북 청주시에 있으며 한강 이남에서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있는 학교법인 중 유일하게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청암 김원근(1886∼1965), 석정 김영근(1888∼1976) 선생 형제가 ‘교육구국’의 일념으로 청주에 대성보통학교를 설립한 게 재단의 시작이다. 이후 1935년 청주상업학교, 1945년 청주여자상업학교를 설립했고, 1947년 대한민국 광복 1호 사립대학인 청주상과대학이, 1974년 청석고등학교가 각각 문을 열었다. 1991년 학교법인 청석학원으로 변경했다. 현재 청주대, 청주대성고, 청석고, 대성여상, 대성중, 대성여중, 청주대성초 등을 운영 중이다. 창학 이래 지금까지 7개 학교에서 25만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청석학원은 다음 달 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창학 100주년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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