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함양~울산 고속도로 국비 지원을

오광수 기자 2024. 4. 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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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편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 13건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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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토부에 13건 요청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편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 13건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교통 예산협의회는 국토부의 본격적인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정부예산의 편성 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서는 진현환 제1차관과 재정담당관, 도에서는 최 부지사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의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 주민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2시간대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대규모 예산 투입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사비가 적기에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지사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잔여 구간에 대한 사업비 역시 함께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이밖에 ▷양산 도시철도 ▷부산항 신항~김해 고속도로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국대도) 58호선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33호선 ▷한림~생림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60호선 ▷송정IC~문동 국지도 58호선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지원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외장재 보수·보강 지원 ▷지하시설물 전산화 확대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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